

벌써 다음 주는 25년 설이 다가옵니다. 긴 여휴가 예정되어 있어서 벌써부터 설렙니다. 설날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세뱃돈. 저는 이 시즌이 다가오면 늘 궁금한 주제여서 오늘 포스팅해보게 됐습니다. 설날은 가족들과 함꼐 정을 나누느 소중한 명절입니다. 어렸을때는 설날 아침을 손꼽아 기다리도 했었던 것 같아요. 떨리는 마음으로 어른들께 세배드리고 봉투를 받았던 기억들이 있습니다. 그때는 봉투 속 금액이 중요했던 것 같은데, 지금 생각하면 봉투에 손글씨로 적힌 덕담들이 더 중요하고 소중한 기억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설날 돈을 준비할 때 고민될 수 있는 금액과 최근 트렌드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금액, 나이대별 추천 금액
금액은 받는 사람과 집안 사정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저희 집은 연령대와 상관없는 동일 금액을 주십니다. 뭐가 공평한건지 잘 모르겠네요. 모두 다르겠지만, 참고해보시라고 조사해본 자료입니다. 기준을 갖고 준다면 해마다 고민할 필요없을 것 같아요!
▶미취학 아동(0~7세): 5,000원 ~ 10,000원
▶초등학생(8~13세): 10,000원 ~ 30,000원
▶중학생(14~16세): 30,000원 ~ 50,000원
▶고등학생(17~19세): 50,000원 ~ 70,000원
▶대학생 이상: 70,000원 ~ 100,000원
2. 세뱃돈 봉투, 어떻게 준비할까?




돈을 주기 전, 봉투를 준비하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저는 매년 전통 한복 무늬가 있는 봉투를 고르거나, 아이들을 위해 캐릭터가 그려진 귀여운 봉투를 준비하곤 합니다. 봉투에 "OO아, 새해 복 많이 받아"하고 이름과 덕담을 적어주면 받는 사람도 더 기뻐하는 것 같아요.
혹시 준비할 시간이 없다면, 요즘은 온라인에서 디자인 봉투를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소소하지만 미리 준비해놓으면 가족들에게 더 큰 감동을 줄 수 있어요!
3. 최근 설날 트렌드
요즘엔 모바일 송금으로 돈을 주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바로 카카오톡 송금하기 덕분입니다. 휴대폰을 사용하는 어린이들은 카카오톡 송금하기나 구글 기프티카드 등이 익숙해서 현금보다도 모바일로 선물을 받고 싶어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모바일로 돈을 보낼때도 돈 들이지 않아도 예쁜 봉투와 덕담을 함께 보낼 수 있으니 장점이 더욱 큰 것도 같습니다.


설문조사를 보니, 많은 가정에서 설날 명절 예산으로 약 52만 원을 잡는다고 합니다. 명절 예산으로 얼마씩 잡고 계신가요? 세뱃돈에 명절 차림비까지 하면 비용도 무시 못하겠지만, 어렵고 추운 겨울이지만 가족들과 함께 잘 준비해서 행복한 연휴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4. 며느리나 사위에게도 돈을 줄까?
손주들에게 세뱃돈을 주다보니 중간에 있는 며느리와 사위, 자식들에게도 세뱃돈을 줄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서 찾아봤습니다. 서운해 할 것 같아 소액이라도 복돈으로 준다는 의견들이 많았습니다. 꼭 현금이 아니라도 선물과 덕담으로 올 한해의 행복을 기원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서로 부담느끼지 않는 선에서 정리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5. 돈, 금액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
결국 설날에 중요한 건 돈의 액수가 아니라 그 안에 담긴 마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도 어릴 적 받았던 봉투 속 돈보다, "공부 열심히 하고 건강하게 자라라"는 할머니의 덕담이 더 오래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